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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애를 얼마나 잘 길를려고 하는지...


BY okfan 2001-03-09

금실이 언냐 안냥??

헤헤... 아그 키우는 맛에 정신 없제.
역시나 불땅한 주너 어빵.
나한테 시집왔으면 그런 고생은 안했을깬데..

애키우는 재미에 작품에 소홀할 줄 알았는데...
갈수록 작품이 급등한다야.
그림도, 스토리도...역시 삶이 베어나서일까.
현장감까지 그 재미가 솔솔하다.

어여 나도 시집가야제
안되겠다.

창작 아이템이 바닥이 날라꼬 그런다.
모처럼 그림을 그렸당.

3주만에 펜대를 잡았더니 손놀림이
익숙치 않고, 덜덜 떨리는 수전쯩까지...

역시...너무 놀면 안된다니까.

그동안 일들이 많이 있어서
내딴에는 고민했던 3주였당.

물론 고민은 해결이 안됐지만,
많이 수그러들어서 이젠 차분히
작업을 할 수 있겠다.

배가 뺑덕엄씨만큼 나와서 기분 좋겠다.

글구...밤마다 홀애비로 살아야하는
주노성의 욕망을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

이맘때 남자들이 바람을 필 확률이 처음으로
나타난디야. 허허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