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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행복한 아가씨~


BY 골뱅이 2001-04-09

별이님~ ^^
보문...넘 부럽다.
저번주엔 팔공산 자랑하더니 이번주엔 또 보문자랑이네.
대구 살때는 경주두 뻔질나게 갔었는데...벼리님이 부럽네여.
저는 주말동안 방콕 했어여.
넘넘 지겨웠져.
신랑이 주말에두 무척 바빴던 관계로...
혼자서 놀이터에 나가봐야 더 처량하기만 하데여.
그래서 방에 콕 박혀서 뒹굴뒹굴...
잠시 밖에 나갔더니 아파트 화단에 큰 목련나무를 누가 삭둑 잘라놨더라구요.
전기톱으로 날카롭게...
누구 짓인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관리소랑 주민들이 모두 발칵 뒤집어 졌지 모예여.
넘들은 나무 심느라 난린데...고케 나뿐짓 하는 인간은 천벌을 받을겨. 그쳐?
초라하게 짓밟힌 목련꽃들이 그렇게 슬플수가 없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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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5150님의 글입니다

은쉬리..언니..주말 잘 보내셨어요..

나도..꽃씨사서..심어야 겠당..^^

잘 가꾸세요..꽃필때까지...^^

어제..나는 보문에 댕겨왔쥐..꽃떨어지기전에..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두려구...^^

빨리..사진이..나와야..올릴텐데.....

오늘도 왠지...더워질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평안평락 하세요...^^

나도..오늘은 꽃씨사서..심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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