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같지가 않네여.
저두 멀리 시집을 와서...
친정 시댁 모두~멀리 있거든여...
우짤수 없이 방콕인생의 연속이져.
원래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성격은 아니지만, 안다니는 거랑 못다니는 거랑은 다르니깐...
님의 마음 이해두 가여.
그치만 엄니들 이라구 다들 애 봐주시는건 아니더라구여.
잘 봐주시는 엄니두 있지만, 안그런 엄니들두 많아여.
내 주변에 친구들 보믄 다들 그렇데여.
요즘 시엄니들은 애는 안봐주시구 잔소리만 거하다구. ^^;
그치만 시엄니가 있으믄 맘이 무척 든든하져.
비빌 언덕이 있는 거니깐여. ^^
너무 외로워 마시구...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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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o1588님의 글입니다
나두눈치볼시어머니가있음좋겠다.애기낳고병실에선모두시어머니가수발을하는데나만신랑이옆에있었다. 모두들왜그렇게부럽던지.
시어머니없어서편하겠다는말을하지만시어머니흉보눈것이나에겐부럽기만하다.
이봄날에애기봐줄사람없어서애기놓지100일이넘도록밖에한번못나간사람마음이해들하실련지.이렇때시댁이라도있음맡겨놓고놀다올껀데다른사람은시어머니가있어놀러도잘갔다오더니만.......
오늘도 난한숨지으며컴앞에서시간때우고있다.시집멀리온걸후회하며...
아무리나쁜시어머니라도계시는것이좋습니다.모두들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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