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살, 2살 남자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저는 비누방울 놀이와 물놀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큰아들녀석 때문에 이걸 만들게 되었어요. 돈 안 주고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집에서 다 쓴 포비돈 소독약(일명 빨간약) 통을 눈여겨 보게 되었죠. 그 안에 보면 뚜껑에 길다란 막대기가 있구 그 끝에 가로로 납작하게 칸막이 된 것이 달려있죠? 그 끝의 테두리 부분은 남겨두고 가운데 부분만 칼로 자르면 가운데만 구멍이 뻥 뚫린 비누방울 놀이기구가 되죵. 그리구 보통 비누방울 액은 퐁퐁을 쓰잖아요. 근데 거기에 약국 가면 한 병에 천 원 하는 글리세린 넣으면 잘 터지지도 않구 좋아요. 전 그거 우리 신랑 천연 화장품 만들때도 쓰니까 일석 이조 였어요. 앞으로두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별거 아니지만 맘님들과 함께 나눌게요. 그럼 행복하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