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시장에서 횟거리를 팔아 절 키워주신 우리어머님입니다ㅆ 항상 들어있는 투박한 사투리로 하교길의 절부를때마다,,어디론가 숨고싶단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렇게 방황은 시작욌지요,,구름한점없는 가을하늘이 오히려 미웠습니다,, 그토록 화창한날,,우리엄만 비릿내나는 어두운시장안에서 비늘이 덕지덕지묻어있는 앞치마를 입고 생선의 머리고 치고있을 엄마를생각하면 화창한 날이 싫었습니다,, 말썽을 일으키고 학교로 불려오신 울엄마,,, 넘들엄마는 깔끔하게 차려입고 화장도 곱게하고오셨건만,, 따뜻한 교무실에 비릿내가 확풍길정도로 일하다그대로 뛰어오신 우리엄마,, 학교내에 쥣구멍이있었다면 숨고싶었습니다,, 그날저녁 저를 안고 서럽게 우시는 엄마의 모습에 또한번 엄마를 미워했습니다,, 철떡서니없이 어머니께서 도시락반찬으로 넣어주신 생선구이는 다버렸습니다,, 친구들이 놀립니다,, " 야 우리아부지 생신인데 너네가게에서 회뜨면 쫌 싸게해주냐~? 니이름대면되냐? 전 그렇게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사회에 나가 돈을 벌었습니다,,만만치않더군요,,하루종일 서서 일을하고와서 다리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저에게 다리를 주물러주십니다,, 한번도 어머니의 다리를 주물러드리지못했습니다,, 아이를 낳았습니다,, 제아이를 안으실때,,온몸을깨끗히하시고 아이를 안으십니다,,아이에게 행여 나쁜 냄새가 베일까봐라서랍니다,, 아이를낳고 어머니의 사랑을 알게됩니다,, 어머니가 계시기에 제가있다는걸,,제아이가있다는걸,,이제야알았습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