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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르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BY r96443285 2006-12-14

정말 장인 장모님은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특히 저에게는 말이죠 름이 아니라 제가 올해 12월 24일에 결혼합니다. 쉽지만은 않은 결혼이였죠 저희집이 너무 가난해 처음에는 장인 장모님이 너무 싫어 하셨죠 제 생각에 이런차이 때문에 혼사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결혼은 제 여자친구와 저와의 둘의 만남이 아니라 가족과 가족끼리의 혼사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와 각별한 사랑을나누었습니다 연예 돈으로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둘이 만나서 좋으면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이런문제가 닥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러문제는 TV나 방송등에서 만 나오는 다른이야기인줄만 알았었는데 이런일이 저에게 일어나니 앞이 깜깜하고 세상의 무서움을 조금씩 느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일이 벌어진거 열심히 장인 장모님에게 잘보이자 저의 노력하는 모습 결혼해서도 잘 살게 될꺼라는 믿음을 주었죠 그리고 저 장인 장모님이 교회에 열심히 다니셔서 저도 같이 교회도 다니고 제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생활에 있어서 늠름한모습과 장인 장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더니 어느순간 저를 아들처럼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너희들 집 장만할 돈부족하면 내가 다 빌려주마 하시더라구요 이게 작년 5월이였죠 그때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세상을 다가진것 같았죠 그러고 몇달후 회사에서 놀러간적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한참 불판에 고기를굽고 있는데 불판이 넘어지는데 옆사람 제 동료의 발에 찍힐것 같았습니다 저도 모르고 반사신경으로 제 손은 그 불판아래로 떨어졌고 저는 5도 화상을 입었죠 그후 한참을 치료했지만 제손의 흉터만은 그리 쉽게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한동안 장인 장모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유인즉.. 손때문에 저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지 못하게 하면 어쩔까 하는 겁부터 생겼죠 그런일이 있은후 3개월후에 알게 되셨죠 장모님께서 알게 되셨는데 여자친구가 귀뜸을 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밖에서 저를 보시자 하시더니 어머님이 야 괜찮아 아버지꺼 잘 말씀드릴터니까 너무 걱정말라구 하시더라구요 정말 어머니의 한말씀에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것을 가지고 그러냐구 그럴수도 있지 우리부부는 딸을이미 너에게 줬는데 이런게 무슨 대수냐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죠 저희 부모님도 감사하다고 정말 좋은 분들 같으니 장가가서도 니가 잘하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냥 빨리 해결을 햇어야했는데 질질끄는 저의 모습만 한심했죠 이제 삶의 자심감도 생겼고 저에는 이제 와이프도 생깁니다 이제는 행복만이 남은것 같네요 결혼해서 아무리 힘들고 지치는 일이있어도 예전에 가난했던 그리고 배고팠던 일을 생각하면서 잘이겨낼겁니다 이글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이제는 마음의 짐을 벗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할시기인것 같습니다 세상의 어떤사람도 힘들일은 하나씩있습니다 그것을 헤쳐나갈 지혜도 사람에게는 있습니다 힘들다고 주저않지 마시구 우리모두 일어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