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기를 살리는길은 뭐니뭐니해도 주부의 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밥상이지요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널린게 채소입니다 채소를 그냥스치고 지나가면 보약이 안 되지만 조그만 아이디어을 내면 그 어떤 값비싼 보약보다도 더 보약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저는 미나리를 늘 오징어에 식초를 넣어 회부침으로만 만들었더니 오징어도 굴러다니고 미나리도 색이변해 우중충항여 몇끼니를 냉장고에 넣다뺏다만하고 결국은 버리게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엔 미나리를 살짝데쳐 맛소금과 참기름만 넣어 조물조물 묻쳤더니 이게 별미드라고요 아삭아삭하고 고소하고 정말 색달라었요 여기에 마늘을 놓으면 미나리가 거므스름해지니 절대 마늘은 놓으면 안됩니다 그외 사소한것도 몇가지 있으나 공간사정상 이만줄입니다 뽑히면 다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편의 기는 누가뭐래도 가정의 따뜻한 밥상에서 나온다고 51년차의 주부경험에서 조언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