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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로 잇몸고통으로부터 벗어나자


BY beautygirl60 2008-02-18

임플란트로 잇몸고통으로부터 벗어나자

 
 


노화가 진행되면 눈도 침침해지고, 기력도 쇠약해지며, 자연스럽게 치아도 빠지게 되는데, 예전에는 빠진 치아 대신 틀니를 사용하던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틀니는 씹는 힘도 좋지 않고 오랫동안 쓰다보면 잇몸도 많이 헐게 되어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면서 임플란트를 찾는 환자들을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고령의 임플란트 환자들은 치료가 힘들고 약해진 구강 상태 때문에 임플란트가 어려워 시술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말과 노년층은 당뇨와 고혈압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아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라든가 상처의 치유 지연, 그리고 수술 중 갑작스런 혈압의 상승 등의 이유로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꺼려왔던 것도 사실이다.

강남굿모닝치과의 박상규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빠진 치아 대신 틀니를 하고 있다가 잇몸이 헐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잇몸이 좋지 않는 상태에서 틀니를 계속해서 하게 되면, 음식물이 잘 씹히지 않아 잘게 부서지지 못해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에 무리가 생겨 영양소 흡수가 힘들어지므로 틀니로 인한 잇몸고통이 있다면 임플란트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였다.

임플란트는 치아와 가장 흡사하고 튼튼하여 기타 다른 어떤 보철물보다 자연 치아에 가깝고 틀니처럼 이물감이 있지도 않으며, 남들이 보기에 티도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노화로 치아가 빠진 노인들이나, 사고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분들에게도 적절한 시술방법이라고 한다.

박원장은 "기존의 일반 엑스레이로 사진을 찍게 되면 정확한 치조골 상태를 파악하기가 힘들어 간혹 임플란트 치료의 어려움을 겪거나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요즘은 3차원 CT촬영기를 이용하여 잇몸 속 깊이 있는 염증까지 찾아 낼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시술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틀니처럼 뺐다가 다시 넣었다가 해야 되는 불편함도 없을 뿐더러 잇몸에 무리가 거의 안가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반영구적이라서 관리를 잘해준다면 임플란트는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난 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체크를 받고,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자리 잡는 3∼6개월 사이에는 딱딱한 음식물 섭취를 삼기며, 양치와 가글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음식을 잘게 부서 주는 역할은 치아가 하지만 치아에 힘을 가하게 해주는 역할은 잇몸이며, 그자체가 신경이 예민한 곳이라서 조금만 다치거나 헐어도 많이 아프게 된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쇠약해지면서 기력도 잃어 가므로 잇몸상처로 음식도 씹지 못하고 말을 할 때도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면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하는 것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출처 ; 강남 굿모닝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