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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잘 아는건 나입니다.


BY harammam 2009-04-03

많이 혼란스러울꺼 같아요.

그리고 힘들어서 눈물로 보낸 시간도 많았을것 같네요.

세아이들...너무 이쁘겠구요.

이세상 어떤 가정도 100%만족으로 살순없지요.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똑같은 생각을 가질수도 없구요,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순간도 다르다고 합니다.

나와 함께 사는 남편의 좋지못한점을 발견하며 되씹고 있으면 좋지못한 모습만 보여요.

물론 글을 읽어보니 읽는사람도 열받을 만큼 미운 남편이지만 눈씻고 찾아보자구요.

결혼을 결정할때 그사람의 뭐가 좋았는지....

그리고 사람이 감춘다는거,속인다는건 그사람의 상처인것 같아요.

부끄러워서 감춘것이니 불쌍하게 생각해줍시다.

오늘부터 딱30일만 남편의 좋은점,칭찬할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전문가를 찾아서 남편과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세아이를 위해서 정말 이혼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떤방법으로든 탈출구를 찾아야죠.

방법을 찾으라는것이지 도망이나 도피를 하진 마세요.

세아이를 지금까지 그월급으로 키운시고 지금껏 버티신걸로 봐선 님은 강한사람이예요.

어떤힘듬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있을거예요.

긍정적으로 방법을 모색하시고 부부문제는 전문가의 도움도 큰힘이 될겁니다.

서로를 객관적으로 볼수있으니까요...

그리고 힘들다고 아이들에게 화살 돌리지말고 맘껏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엄마의자리는 놓지마세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