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나 자신이 다시 그 세월을 사나싶었어요
참고 견디는 시간들은 나 자신을 다스리고 추스리는 시간입니다
하나 명심하실건 아이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아빠없이도 살아갈순있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
그리고 가족들에게 미안함 복합적인 부분들때문에 망설여지던걸요 저는....
비슷한 경험자로써 지금에 제 생활을 말씀드리자면 전 했읍니다 이 혼!!!
후회도 미련도 없읍니다
단. 하나 헤어지고 난후에 신랑이 후회했다는거죠
잘못했다고 용서하라고.....
하지만 제 마음에 닫힌 문은 열리지 않더군요
지금은 혼자살지만 아주 좋아요
잘커가는 아이와 날사랑해주는 애인과 절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덕분에.......
힘내시고 내 인생 내가 사는거더라구요
잘 판단하세요
제 삼자들은 이런 간단한 말로 충고 아니 참고될거라는 말뿐입니다
결론은 본인 스스로 하는거예요
힘들다힘들다 하면 더 힘들더군요 과감할 필요도있어요
우리 삶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아주 더 많다는걸 아세요
처음엔 이혼녀 라는소리가 죽기보다 싫었는데 지금은 그 어두운곳에서 나왔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 닥치면 다 헤쳐나가지데요 열심히살다보면 졸은날있다는말 진짜였읍니다 전 이혼한지 16년됐어요 인생을 낭비하지안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