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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공감!!!


BY ahfks6813 2009-04-07

어느 순간 나 자신이 다시 그 세월을 사나싶었어요

참고 견디는 시간들은 나 자신을 다스리고 추스리는 시간입니다

하나 명심하실건 아이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아빠없이도 살아갈순있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

그리고 가족들에게 미안함 복합적인 부분들때문에 망설여지던걸요 저는....

비슷한 경험자로써 지금에 제 생활을 말씀드리자면 전 했읍니다 이 혼!!!

후회도 미련도 없읍니다

단. 하나 헤어지고 난후에 신랑이 후회했다는거죠

잘못했다고 용서하라고.....

하지만 제 마음에 닫힌 문은 열리지 않더군요

지금은 혼자살지만 아주 좋아요

잘커가는 아이와 날사랑해주는 애인과 절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덕분에.......

힘내시고 내 인생 내가 사는거더라구요

잘 판단하세요

제 삼자들은 이런 간단한 말로 충고 아니 참고될거라는 말뿐입니다

결론은 본인 스스로 하는거예요

힘들다힘들다 하면 더 힘들더군요 과감할 필요도있어요

우리 삶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아주 더 많다는걸 아세요

처음엔 이혼녀 라는소리가 죽기보다 싫었는데 지금은 그 어두운곳에서 나왔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 닥치면 다 헤쳐나가지데요 열심히살다보면 졸은날있다는말 진짜였읍니다 전 이혼한지 16년됐어요 인생을 낭비하지안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