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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믿어야 하는건가요?


BY jashica 2009-10-19

안녕하세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엄마 손에 이끌려 결혼을 약간 생각하는 남자친구와의 궁합을 보게 됐어요

둘다 29살이고용..

제가 아직 확신이 안서서 궁합을 보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보니깐 더 잘 모르겠네요 ㅠ

궁합은 우선 안좋게 나왔어요..합도 안들어있고, 재복도 없고..건강운도 없고..

세 가지 중에 한가지만 좋게 나와도 괜찮을 텐데 좋은게 없다고..

 

더 기다려보라고.. 좋은 인연이 내년이나 내후년에 있을거라고..

글구 남자가 장남인데, 제 성격상 맏며느리 역할이 힘들 거라고..

엄마는 듣고 계시더니..헤어지라고 하시더군요. 힘들 거 알면서 왜 하냐고,

막차를 타더라도 골라 타야되는거 아니냐며..

근데 헤어질 생각하니깐 눈물이 엄청 쏟아지더라고요.

 

정말 이런 이유로 헤어질 사유가 되나..

근데 사실, 맏며느리 역할에 자신이 없긴 해요. 그럴 생각하면 부담되는 건 사실이긴 해요.

 

주말에 헤어질 생각을 잠깐 하다가,, 또 만나고 보니 그런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궁합봤는데 안좋다고 헤어지자고 말할 껀덕지가 되나요. 또 만나면 좋은데..

글구 얘랑 헤어지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또 누굴 만나나..이런 생각도 들고..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라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