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니까
공간이 좀 널널한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특별히 수납의 달인까지는 아니고
그냥 정리정돈만 잘하고 사는 정도 같아요.
옷같은 건 지금 계절에 입을 옷만 안방 옷장에 두고 나머지는 작은방 옷장에 넣어 두거나
상자에 담아서 창고에 놔둔답니다.
* 여자들 안입는 옷 많은데.. 전 입을 옷 빼고 안입는 옷들은 아까워하지 않고 식구들 주거나
친구들 주는 편이에요. 한번 안입는 옷은 끝까지 안입게 되잖아요. 괜히 짐만되고..
옷장은 한 달에 한번씩 뒤집어서 정리해줘요.
화장대 화장품은 꺼내놓고 쓰니까 지저분해서
수납장 사서 싹 넣어 보관하구요.
화장품 엄청 많은데..(지금 보이는게 다가 아님.. ㅠㅠ)
스킨로션도 안바르고 다닌다죠.
그러니 먼지가 쌓여서.
가방도 쓰는 가방만 쓰니까
비싼건 안방 옷장에.. --;;
싼건 작은방 옷장 서랍에 처박이 둡니다. 큰 가방들은 어디 갈 때 요긴하게 잘 쓰거든요.
옷은 버려도 가방은 잘 안버리게 되네요.
냉장고는 일주일에 한번씩 정리 해주고
다른 곳은 뭐 따로 정리 안해요.
매일 매일 쓴 자리에 그대로 두니까
정리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봉투 같은 것도 접어서 보관하구요.
그리고 눈에 보이는 먼지는 바로 바로 닦고요
출처 : 다음 프로방스 집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