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탈모가 잘 생긴다.
남성은 유전적인 요인과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스트레스나 식습관 때문에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생활환경이나 잘못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더 빈번하다.
흡연이나 스트레스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으나
과도한 음주가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적당한 술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예외다.
간에서 채 분리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성분이나 찌꺼기인 알데히드가 남아 탈모를 유발하는 것.
알데히드가 섞인 혈액은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머리카락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부추긴다.
또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예민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며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피지가 증가하면 지루성피부염으로 발전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술을 마실 때 지켜야 할 사항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술을 마실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 건강과 탈모를 예방하자.
► 과음 후에는 수분공급이 중요하므로 물을 자주 마신다.
► 술을 마신 다음 날 꿀물, 과일주스 등을 마시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당과 수분은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 두통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높여 뇌세포의 활성을 돕는다.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유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위액을 중화시켜 위벽을 보호해 준다.
► 소량의 술을 마시더라도 매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술을 마신 뒤엔 적어도 2~3일 동안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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