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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메라비언 박사의 상호커뮤니케이션 연구결과에 따르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목소리라고 얘기하고 있다. 목소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38%나 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표정이 35%, 태도가 20%,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메시지 내용'은 8%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목소리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회사에서의 면접, 업무에서의 중요한 회의,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소개팅에서 목소리는 나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하고, 마이너스 시키기도 한다. 듣기 좋은 목소리는 관심과 집중을 유도하고, 그렇지 않은 목소리는 비호감과 집중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 |
주변을 둘러보라. 목소리 좋은 사람은 항상 대화의 중심에 서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저 듣기만 하면서 자기 주장을 확실히 펼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중요한 자리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최할 수 없어 목소리가 떨리고, 그로 인해 성사시켜야 할 일을 망쳐버렸다면, 목소리 트레이닝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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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로 나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들어본다. 아마도 대부분 “이게 내 목소리야?”라는 반응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그 낯선 목소리가 남들에게 들려지는 현재의 내 목소리이다. 만약, 지금의 목소리보다 더 매력적인 목소리를 원한다면, 나의 목 구조에 맞는 최고의 소리를 찾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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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앞니가 보이도록 나무젓가락 각각을 어금니로 가볍게 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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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은 아래쪽 앞니 안쪽에 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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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도, 레, 미, 파, 솔 등의 음계를 부르면서 중간음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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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음으로 아- 소리를 내보자. 이게 바로, 나의 본 목소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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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왔던 잘못된 발성법을 고치기란 쉽지 않을 터. 본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면 연습을 통해 나의 목소리로 만들어야 한다. 새어나가는 호흡을 모으는 연습부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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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나 손수건을 둥글게 말아 입안에 넣은 뒤 나무젓가락을 가로로 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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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아-소리를 내어본다. 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내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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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잡아당기기 : 타월이나 손수건을 이용하여 혀를 잡고, 입 밖으로 천천히 끌어당기면서 입을 크게 벌려 소리를 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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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집어넣기 : 손가락을 혀 아래에 집어넣고 입을 크게 벌려 소리를 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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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굽히기 : 허리를 굽히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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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물기 : 연필을 물고 소리를 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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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4단계로 소리 내는 것이 익숙해 졌으면 그 상태로 책이나 편지 등을 읽으며 목소리에 힘을 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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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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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은 숨을 들이 마실 때 배가 나오고, 숨을 내쉴 때 배가 들어가는 느리고 깊은 호흡이다. 아기 때에는 이 복식호흡을 주로 하지만 성장을 하고, 흉곽이 발달하면서 점차 복식호흡에 무뎌지게 된다. 그러나 복식호흡법은 올바른 발성법의 기초가 됨으로 꼭 습관화 하도록 해야 한다. 복식호흡을 습관화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집어넣고 허리를 곧게 세워 바르게 앉는다. 입을 약간 벌려 입과 코로 동시에 빨리 숨을 들이마신다. 그러나 이때, 몸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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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쉴 때에는 입술로 가능하게 길게 내쉬면서 흉부의 확장을 느껴본다. 앉아서 복식호흡을 했다면, 누운 상태와 선 상태에서도 반복하여 복식호흡을 연습한다. 복식호흡이 익숙해지면 발성을 시작한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소리를 길게 내본다. 이후에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숨을 자르면서 발성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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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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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성대에서 발생된 음성을 크게 확대시켜 발성이 된 소리를 만들어 낸다. 제대로 된 공명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몸에 힘을 주어서는 안되고, 긴장을 해서도 안 된다. 몸이 긴장되면 성대를 포함한 인체의 각 부분이 진동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여 제대로 된 공명을 얻어낼 수 없으므로 항상 목과 몸의 긴장을 푼 상태에서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불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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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교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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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호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올바른 자세이다. 삐뚤어진 자세는 제대로 된 호흡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공명된 소리 또한 낼 수 없게 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자세로 이야기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먼저 숙인 자세, 뒤로 제친 자세는 피하고, 양 가슴과 어깨를 펴고 허리는 곧게 세운 자세에서 서있거나 앉도록 한다. 또한 목은 숙이거나 과도하게 당기지 말고, 눈이 상방 15도를 주시하게 하면서 편안히 놓아두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턱은 약간 안으로 당기듯이 아래로 벌리면서 발성하는데, 이는 둥근 모양의 구강구조를 형성하게 하여 알맞은 공명을 만들어 주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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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피로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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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피로, 몸의 긴장이 유발되면 목소리 떨림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를 '긴장피로증후군'이라 한다. 스트레스와 극도의 불안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근육의 떨림을 유발하고, 이는 몸 전체의 떨림을 비롯하여 목소리 떨림까지 유발한다. 또한 근육이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피로를 빨리 느끼게 되고, 성대의 근육까지 영향을 끼쳐 목소리 떨림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목소리 떨림증은 20~30대 젊은 여성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마르고 신경질적인 여성들에게도 특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책을 보거나 취미생활을 가져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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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성 발성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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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성 발성장애는 후두경련으로 성대의 움직임이 불규칙해져 목소리에 떨림과 끊김이 생기는 병이다. 자신감이 없어 목소리가 떨린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자신감만 갖는다고 해서 목소리 떨림증이 해결되지 않는다. 연축성 발성장애의 특징은 목이 막히는 느낌과 좁아지는 느낌 때문에 말하기가 힘들고, 목소리가 떨리며, 처음 말을 시작할 때 힘들게 시작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전화를 받을 때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현재 보톡스주사를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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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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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를 건조하게 만드는 술, 카페인, 유제품 등은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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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큰 목소리의 고음, 속삭이는 듯한 저음은 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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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곳에서 장시간 얘기하거나 노래하는 것을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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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또박또박 발음하는 습관을 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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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힘을 주어 얘기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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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및 간접흡연을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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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기침은 하지 않고, 대신 침을 삼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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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의 혈액이 뭉쳐 자극을 줄 수 있는 생리·임신 기간 중에는 목소리의 사용을 줄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