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신에 흉을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치네요. 그런데, 좀 우습기도하고 그래요\
근데 소소한 이야기도 하면 좋을거같아 이렇게 자판을 두들겨봅니다, 남편은 술 애주가이고, 무척이나 매일 술을 먹는사람인데, 저도 어제는
친구랑 그리고, 우리아이둘 그렇게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평소에 술을 잘못먹는나는 어느새 소주반병에서 한병을 마셔버렸죠
그런데, 내안에 다른분이 존재를 하지모에요
친구들이랑 헤어져서 그렇게 내가 활동을 많이 한지 몰랐는데, 엄청난 활동을 했더라구요
이마트가서 키보드제일비싼거사고, 애들 먹고싶다는 갖고 싶다는 평소에는 이리저리 뺴기 바쁘던 내가 다사주고, 그리고, 큰아이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니, 집으로 가고, 막내아들이랑 노래방을 가서 신나게 놀았는데, 거기까지 좋아요
세상에 마상에 카드로 일시불로 많이도 썼드라구요
한편으로 아쉽고 아까운면도 있지만, 때론 사람이 평소에 모습이 아닌 다른내가 되어보는거도 나쁜거는아니구나!
자주하면 문제가 되지만, 나에게 이런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뒤게 웃기더라구요
남편에게 매일 술을 왜마시냐고 핀잔을 많이 주었는데, 한번쯤은 눈감아 주는거도 나쁘지 않겠구나생각이 들더라구요
매일 술을 마시면서 남편도 내안에 그사람이랑 사투를 벌이니, 참 아이러니하죠
내가 경험을 해보지 않았더라면 그런 현실을 알지를 못했을건데, 큰애한테 아침에 이런저런 기억이 안났다 하니, 엄마가 그런면이 있냐며
빙그레 웃더라구요. 엄마가 완벽하게 앞만보고, 가는게 안타깝다고 말했던 우리큰아들 현석이 내가 한편으론 귀엽게 술주정을 했다하더라구요 술주정이란걸 해본게 첨으로 아이가 본거죠
쑥스럽기도 하고, 자주 볼수없는 모습이니, 신기했겠죠
막내아들이랑은 노래방에서 3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간지도 몰랐죠 소주 한병에 힘이 대단하단걸 느낀날이죠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들에 일상이 매일이 같은데, 술은 아니지만, 생활속에서 나에 꿈을 위해서 한가지씩 변화를 추구하는것도 삶이 즐겁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침에 큰아들이 속이 괜찮냐며 비타500을 가계에서 사다주는데, 어찌나 그모습이 웃기던지 날보고 계속 킥킥대는거 아니겠어요
가끔 이모습이 보고싶다며... 아이앞에서도 챙피한거는 챙피하더라구요
내안에 왜 다른신이 강림해서 이렇게 하루를 센치하게 만들엇는지,,,후회한들 지난시간,,ㅎ ㅎ
오늘도 어제일은 그먄이고, 소리지르고, 바삐사는 그런 어미로 다시 돌아가는거죠. 마치마법처럼
오늘도 즐겁고, 폭염을 잘이기는 하루가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