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할 때마다 엄마가 목 감기 걸린거 같다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근데 감기 약을 먹어도 계속 목이 부어있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해서
이번에 올라가서 엄마 계신 곳에 위치한 의정부 성ㅂㄷㄹ 병원가서
갑상선 검사를 받으셨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받으셨어요
항 갑상선제 꼬박 꼬박 챙겨 드셔야 하는데
넘기실까봐 걱정이에요... ㅠㅠ
주기적으로 병원도 내원 해서 관찰도 받아야 한다더라고요
그래도 병원에서 잘 체크 해주시는 덕분에 마음이 놓이기는 하는데
혼자 관리 해야 한다는 사실에 딸로서 맘음 마음은 아프네요
제가 꼬박 꼬박 전화 드려서라도 잘 챙겨드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