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울 남편은 술먹고 밤늦게 와서도 기어코 뭔가를 먹네요.
와서 또다시 술 한잔과 밥을 먹던 다른걸 먹던...
그 상 치우려면 새벽되고...
저녁약속으로 남자들 술 먹으면 밥 안먹나
난 회식하거나 약속있거나 하면
그날 저녁은 그걸로 퉁인데
울 남편은 일주일에 절반은 늦게 오는데
늦게 와도 꼬박꼬박 뭔가를 먹는다는....
물론 본인이 알아서 잘 챙겨먹기도 하지만 챙겨줘야하니 귀찮다.
밤11시쯤이면 직장다녀와 저녁먹은후 나도 그때서 좀 쉴만하고 재밋는 티브이 한참 볼 때인데...
그래도 살은 늘 내가 더 찌니 뭔 아이러니인지....
그리고 자기 먹으면서 나도 먹으라 강요하니 것두 불만.
다른댁들은 어때요? 내가 넘 나쁜 마누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