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보는 날(그때는 예비고사?) 첫 눈이 휘날렸어요.
시험과 상관없이 기분이 좋았지요.
첫아들 수능 보는 날 왜그리 마음이 조이던지요.
그래도 최대한 편한마음으로 성당에서 일일 피정을 했어요.
딸이 수능 보는 날은?
별로 감이 오지 않았다고 하면 우리딸이 섭섭해하겠지요?
엄마도 아이들도 제일 긴장되는 하루지요.
이제껏 쌓아온 실력을 실수없이 잘 풀기를 바랍니다.
식사도 소화 잘 되는 걸로 많이 먹지 말고요.
모두도두 잘해내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