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고졸후 2017년 방송대 입학할 때
제가 들어가려고 했던 과가 성적으로 뽑는 과였어요.
30년전 생활기록부를 보니
성적이 영~~
똑~~~~ 떨어졌구나.
싶어서 기대하지 않고 떨어지면 성적 반영 안 되는 곳에 다시 응시해야지
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딱~~~~~~~~~~
붙은거예요.
순간
저도 모르게 만세 만세만세 했어요.
올해 2학년~~
성적이 잘 나와서 다시 만세 부르고 싶어요.
삼일절인 오늘
선조들이 만세 소리가 정말 간절했음을 다시 느끼며
저 역시 그 간절함에 만세을 기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