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1

만세 부른 날


BY 예쁜하루 2018-03-01

1987년 고졸후 2017년 방송대 입학할 때

제가 들어가려고 했던 과가 성적으로 뽑는 과였어요.

30년전 생활기록부를 보니

성적이 영~~

똑~~~~ 떨어졌구나.

싶어서 기대하지 않고 떨어지면 성적 반영 안 되는 곳에 다시 응시해야지

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딱~~~~~~~~~~

붙은거예요.

 

순간

저도 모르게 만세 만세만세 했어요.

올해 2학년~~

성적이 잘 나와서 다시 만세 부르고 싶어요.

 

삼일절인 오늘

선조들이 만세 소리가 정말 간절했음을 다시 느끼며

저 역시 그 간절함에 만세을 기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