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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한달 살때


BY 알람시계 2018-04-07

시댁  집 공사하는데 아가씨 한달간 작은 방 하나 내주고 살았는데 자기는 침대 생활만 해서 이불만 깔고 자니 힘들다고 저한테 말 안하고 시어머니 한테 얘기해서 저 욕먹게 만들고 뭐든 할말 있으면 스트레스 주지도 않는데 꼭 시어머니 걸쳐서 얘기하니 저만 안 좋은 소리 듣고요.

마침 같이 살때 시어머님 생신인데 내가 시어머님 생신상 차리게 하루전에 시댁들끼리 사바사바해서 하루만에 상차리기 힘들었어요.

시댁 오누이가 효녀효자라서 시댁에 뭐 작은 것 까지 다 해드리는데 저랑 상의 안하고 다 산다고 사놓고 통보하고 짜증나요.

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아가씨 안보고 살아요. 짠순이라 딸내미 용돈 한번도 안주고  뭐 말하면 반대하고 보는 밉상에 깍쟁이 짓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