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 이별은 아버지 돌아갔을때이고, 3일장을 치루면서 그동안 못하고 불효하고 많이 싸웠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에서 지나가더라구요..마지막을 입관식을 할때 눈물이 많이 나고 밥먹도 먹기 싫고, 기분도 이상하고 무섭고 겁났습니다..

생전에 효도 한번 못해본것이 가장 후회스럽고 죄스럽네요..사랑하는 여자친구와도 이별을 했을때 너무 괴로웠고,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사랑을 할때 있는정 없는 정을 댜 주거나 그 사람을 많이 챙기면 헤어질때 많이 고통스럽고 하루하루가 살기 싫을때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서서히 잊혀지더라구요...사랑하는 애인이나 가족들이랑 이별을 할때 가장 힘들었고 슬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