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할머니가 키워주시고 커서도 집에와 계신 적이 많고 친척 오빠들 자취할때 따로 사실때도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돌아가실때 너무 힘들었죠.
키도 크시고 허리도 안 굽었었고 옛날 분이시라 비녀로 머리 쪽지고 계셨던데 나중에 머리를 따로 자르시거나 파마하거나 그러시진 않으신 것 같아요.
다만 8남매 어머님이시고 아빠는 막내셨는데도 아빠가 형제들이나 할머니만 챙기셔서 엄마와의 갈등이 있어서 어렸을땐 몰랐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