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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질문하나 드려요..!


BY 어느덧여름 2018-06-19

참 사람일이란게 한치 앞을 볼 수가 없다게 맞는 말 같아요

계속 정정하실 것 같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병약지시니 말이죠...

그동안 바삐 살아가다 보니 신경 못쓴 것도 후회스럽고 죄송하기까지 합니다...

일단 병원에서 검진 받고나서 상담을 하니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해서 수술 일정을 받고 입원 절차까지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요

 

수술에 대한 부분도 신경쓰이지만 

자꾸 걸리는게 어머니에 대한 캐어 부분...

저희가 맞벌이거든요.. 누군가 한명이 쉬면 조금 어려운 가정인지라..

이게 좀 난감하네요..;;

회사랑 조율도 잘 안되서 더 걱정인지라..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간병인시스템도 있고 병원에서 하는 간호간병서비스도 있던데

 

이야기 되는 부분들이 다 달라서;; 당최 어떤걸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혹시 경험하셨던 분들이나 정확히 알고 계신 분들 있으면 얘기좀 해주세요ㅠ..

둘 중 하나라도 좋으니 말이죠..ㅠ

 

다들 진짜 건강하세요 너무 맘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