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혼자 1년만 살고 싶다네요.
그러라고 했어요
나도 1년 따로 살고 싶다고하면서
다 따로 살자고 했어요
요즘 힘들다고 회사 다니기 싫다고하면서 저런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힘든거 알지만 가족이 있는 사람이 저런말을 한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누구의 남편도 아닌
누구의 자식도 아버지도 아닌 혼자 살고싶대요.
승질이나서 참았는데 상가집 갔다가 집에다 저만 내려주고
주차한다고한 사람이 사라졌네요
내일 일요일이니 혼자 어디로 갔는지
정말 어떨땐 애하고 사는거 같아요ㅠㅠㅠ
저도 연락안하고 있는데 은근 부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