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후반주부이구요 중3 딸아이 엄마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경북소도시이구요 고교비평준화지역입니다
제 딸아이는 공부에 흥미가 없는지 아님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시험기간이면 한달 정도 주말마다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하는데도 통 성적이 오르지를 않습니다 평균50~60점대이구요 본인 말로는 도무지 수업내용이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어과외도 2달시켜보고 지난1월부턴 논술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구 얼마전엔 4년정도 다닌 영어학원을 옮겨달라고 하도 떼를 쓰길래 본인이 가고 싶다는 학원에 테스트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그 학원원장이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테스트점수가 48점이 나와서 자기네 학원 레벨과 맞질 않아서 받아줄수가 없다는겁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물한모금 넘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영어학원을 4년이나 다녔는데 점수가 48점이라니 도대체 그 학원에서 뭘 배운건지도 모르겠구요 다시 그 학원을 보내야하는지 아님 과외를 시켜볼까도 생각중인데 어떤게 옳은 결정인지 조언 좀 부탁드리고자 문의드립니다
과학도 너무 어려워해서 늘 점수가 30점대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