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엄니가 꼭 해주시던 기증떡이 먹고파요. 예쁜 맨드라미를 살짝 수놓고, 검은깨랑 김도 넣고잘 쪄서 내놓으면 동네에서도 서로 먹고싶다고 달라던 떡이지요.요즘은 쉽게 사먹기도 하는데요.돌아가신 어머니표 기증떡은 너무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