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지방에 있는 아들을 보러 가려고 했다.느낌상 남편이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이런건 금방 느껴진다.설거지와 청소를 하면서 가습기 청소를 부탁했다.가습기청소를 끝낸 남편이 허리가 아프단다.좀 쉬었다가 가자고 했는데 연휴라 길이 막혀오늘 못가겠단다.당연히 연휴라 길 막히는걸 모르진 않았을테고가기싫다는 마음이렸다.그러라고 했다.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