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소풍이라 새벽부터 도시락 싸는데
과일도 넣고 좋아하는 반찬도 넣어주면서 문득 생각난 거 있지
나는 맨날 밥만 잘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잘 먹는 날보다 안 먹는 날이 더 많잖아
어제 먹던 것도 오늘은 싫다고 하고
채소는 입도 안 대는 날도 많고
괜찮겠지 하면서 넘겼는데
갑자기 내가 너무 안일했던 건가 싶더라
그날 다른 엄마들 후기 찾아보다가 차일드라이프 알게 됐고
액상이라 먹이기 편하대서 시작했어
괜히 마음이 조금은 놓이는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