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요.통통감자 성님의 열렬한 펜인 영희랍니다.제가요 이번 연휴에
에 강원도에 있는 삼봉 휴양림에 다녀왔거든요...
일요일날 하루 예약을 하고 하루밤을 자고 왔는데,저만 알기에는 너무
나 좋은 경험이였기에,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기위해 글을 씁니다.
사실 이 코너는 우리성 통통 감자님의 글들로 이루어져야 마땅하지만,
제가 성을 넘 잘알고 해서 한번쯤은 봐줄거예요..헤헤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것은,환경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소 느끼고 왔기 때문이기도 해요...
이제 가을이더군요..날씨도 바람도 한낮의 땡볕도 그리 뜨겁다는 느
낌이 없어요..웬지모를 아쉬움 같은것두 있었구요...시간의 흐름에 대
한 이름모를 아쉬움도 있었구요..많은 곳을 다녀 봤지만,산이라는 커
다란 매개체가 주는 편안함은 절 여유롭게 만들어 주더군요..
아무것을 하지는 않아도 통나무 집에서 의 하룻밤은 절 많은것에게서
자유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편과 자식을 바라 보면서,내가 가진 평범함의 소중함 감사함을 느끼
면서 귀뚜라미의 소리를 들으면서..문득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도 나
고 하더군요...이런 기쁨을 즐기시지 못하셨던 일생이 가슴저려 왔음
다. 다음날 아침 산림욕을 위해 약수터까지 걸어갔어요..근데,가을산
아시죠? 우리 산은 벌써 다음 계절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10 시부터 12 시까지가 산림욕에 가장 좋다네요.피톤치드가 이때 가장
많이 나온다네요...피톤치드란 나무들이 해충이나 기타 여러것들로 부
터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 물질이라네요...근데 그 냄새란.....아 ..
여러분 힘들어도 산림욕 한번 꼭 해보시겠어요?넘 좋더라구요....
글구 우리 통통감자 성 글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정말 넘 좋고
마음 약한 성 이거든요...제가 성을 넘 좋아해서 주제넘게 몇자 올렸
음다. 가을이 넘 좋네요..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