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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야. 손자국 남겨줘서 고맙다.


BY 통통감자 200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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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울프가 드디어 손자국을 남겨줬구나.

난 마음은 청학동인데, 사는곳은 검뎅이 가득한 공단이란다.

지리산의 깨끗함이 네 글에 묻어나는 걸 느낀다.

아~

지리산에 가고싶어라.

나도 지리산 한 번 다녀오면 환경이야기도 더 예쁘게 쓸 것 같다.

산소가 부족해요.ㅋㅋ

내 작은 노력으로 많은 사람이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 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있겠니.

고맙다.


--- 울프에게서 난향기를 맡는 통통감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