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99님의 글입니다

이제까지는 욕실청소를 락스와 세제를 섞어서 수세미로 구석구석 닦아서 물로 씻어냈는데, 그렇게 하니 락스냄새가 너무 독해서 청소하고 나면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서 너무 힘드네요.
애기가 너무 어려서 문도 마음대고 열지 못하니 환기도 더 어렵구요.
다른 방법으로 청소할 수 있는 방법있으신분 답변 좀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도 락스냄새를 무척 싫어해서 락스를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향락스라고 해서 냄새가 그리 강하지 않는 것이 나와서 조금 도움이 되지요.
저는 락스나 세제를 화장실에 약간씩 직접 뿌려놓구요, 수세미로 한번씩 청소를 한뒤 물로 씻어낸 후 마지막으로 의류행굴때 사용하는 린스(향기나는 것이면 더욱 좋구요.)를 물에 풀어 마지막으로 화장실전체(거울은 제외)를 헹군답니다. 락스냄새가 일단 가셔서 좋구요 향기로운 냄새가 나서 청소한 후 상쾌한 기분도 느끼고 화장실 방문객도 좋은냄새가 나서 기분좋다구 하시구요. 한번 사용해 보세요. 단지 섬유린스도 냄새가 강하지 않도록 살짝만 넣으세요. 강한 냄새가 나면 그것도 머리아프거든요....
기분좋은 하루였으면 참 좋겠습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