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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404님의 글입니다


6개월된 예쁜 딸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랍니다.

다름이 아니고, 1주일에 한통정도의 빈 분유통이 생기는데,

한달이면 4~5통의 분유통을 버리게 되거든요.

튼튼한 그 통을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선배엄마들 중에는 빈 분유통으로 재활용하신 분이

계실것 같아 조언 좀 구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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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면 좀 이르긴 한데요.
아이가 앉고 설때쯤 되서 전 분유통안에다 많은 걸 넣어 주었어요.
콩.작은 돌.모래. 한통에 한가지씩 넣고 테이프로 봉하면 통이 흔들릴때마다 각기 다른 소리가 나니깐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뒤집어서 실로폰채로 쳐서 소리도 내고 아이에게 소리 감각을 익히게 하는데는 그만이랍니다.
많은걸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