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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선식을 이용해 보세요


BY azzoo 200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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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11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둘을 튼튼(?)하게 키워낸 씩씩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6개월 되면서부터 둘 다 선식으로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물론 첫 이유식은 2개월 지나면서 과일부터 시작해서 집에서 만드는 것도 별별 것 다 해봤지요.
근데 영양이 골고루 되는지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이기도 하면서 우유에 타 먹이는 이유식으로 선식을 선택했는데, 변도 좋고 아이들도 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 주더라구요. 나중에 젖병 떼는 것도 둘째는 좀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수월하게 진행되었구요.
일단 영양 걱정 안해도 되니 좋아요. 밥맛에도 자연스럽게 길들여지구요. 전, 시판 이유식은 왠지 꺼림칙해요.아무래도 인공적인 요소가 많을 거 아니에요?
전 버스 타고 20분이나 가야 하는 곳에 있는 가게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와서 먹였답니다. 참고로 이름은"태평선식".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시설도 너무나 위생적이고, 아이의 변 상태나 건강 상태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를 가감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비용과 시간이 좀 들긴 하지만 긴긴 아이의 인생에 있어 기초를 잘 다져 준다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만들어 먹이는 이유식으로 우리 아이는 우유에 브로컬리 삶은 것과 우리밀 밀가루를 넣어서 되직하게 끓인 수프 비슷한 것을 잘 먹었어요.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또 뭐가 있을까 암튼 영양도 만점이죠. 그럼...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하구 2일이된 아들이 있어요..
모유를 먹이구 있어요.. 그래서 5개월 부터 쌀로만든 암죽만 먹이구 있어요. 그리고 사과즙을 먹이구 있구요. 지금은 6개월부터 베지밀 인펀트를 먹이구 있구요.. 그런데.. 다른 이유식 좀 간단하 쉽게 만들어 먹을고 싶은데.. 그런 이유식 종류를 알고 싶어서...
집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이유식 좀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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