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꽃의 계절이죠?
가끔 시장에서 떨이로 파는 꽃을 한아름사다가
일부러 말리기도 하는데요.
꽃봉이만 떼어서 액자를 만들어보세요.
못쓰는 액자나..쟁반도 좋구요.
박스도 좋구요..
나무는 내추럴해서 더 마른꽃과 더 잘 어울리지요.
그럼, 만들어볼까요?
방법은 두가지..
먼저 틀안에..오아시스를 잘라서 액자의 높이보다 약간 낮게
딱맞춰서 넣으세요.바닥에 글구건으로 고정시키구요.
꽃봉우리만 떼어서 그냥 글루건으로 붙이는것도 있고..
꽃철사에 끼워서 고정시키는 것도 있는데..전자가 첨에는
더 쉬운거 같아요.
햇빛이 직접닿는곳은 피하시고..
현관같은데..장식하면 좋지요.
둥그런 박스..있죠?뚜껑있는걸로..
안에..장미말린걸 꽃봉우리만 떼어서 붙이구요.
위에 살짝 뚜껑을 얹어서 놓으세요.뚜껑의 위 가운데에
한두세송이장미만 붙여 장식하구요..정말...사랑스러운 소품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