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는 이렇게 사용해봤어요.
세탁소에서 가져온 옷비닐은 투명한, 속이 훤히 비치는 소재잖아요.
그것을 대충 쓸만한 사이즈로 잘라서 아랫부분을 묶는 거예요.
그런 다음 재활용되는 쓰레기를 넣어서 묶은 다음 버리는 거죠.
재활용쓰레기를 검정봉투에 넣으면 안되고 속이 보이는 투명봉투에
버리라고 하잖아요.(우리동네에서는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 비닐을 몇개 만들어 놓고서 재활용 쓰레기를 가져가는 날에 종류별로 펫트병류, 요구르트병류, 종이류 등 나누어서 담아서 문밖에 내놓으면 됩니다.
그 봉투 만들기도 쉬워요.
그냥 잘라서 아랫부분을 묶던가, 아님 그 크기 고대로 아랫부분만 묶으면 되니까요.
참, 한가지 더....
그 비닐이 튼튼하지는 않은 관계로 책이나, 무거운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터져버려서 안되구요, 가벼운 재활용 쓰레기만 담아서 버리세요.
저의 작은 아이디어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은거라도 실천해서 알뜰살뜰한 주부가 됩시다.
주부의 경쟁력이 나라의 경쟁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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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님의 글입니다
울남편이 양복을 입고 출근하기땜에,
평소 양복드라이를 세탁소에 자주 맡긴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양복에 씌워오는 비닐이 처치곤란입니다.
한두개라야지요.
그냥 버릴수도 없고,
달리 재활용할수 있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해서요.
다른 님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하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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