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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응답]여름 커튼도 만들겸 옷감을 사러 가려는데 길을 몰라요^^;


BY sehong 20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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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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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oroo님의 글입니다

저는 정말 결혼한지 1달이 조금 지난 신참 아줌마 입니다.
후다닥 집들이 끝내고 집안을 좀 꾸미고 싶어
잡지를 뒤적이는데 예쁜 커튼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만들어 달고 싶은데..
중요한건 그런 옷감을 어디서 구하느냐는 겁니다.
에...... 제가 지방에서 상경한지가 한달쯤 되거든요^^;
아직 지하철도 익숙치 않을 정도로 다녀본 곳이 적습니다.

어떤곳에 가면 싸고 예쁜 옷감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창문 두짝자리 얇은 커튼을 만들려면 어떤 옷감이
좋을까요?
또 짙은 밤색의 거실장이랑 식탁을 덮을만한 시원한
소재의 옷감도 사고 싶거든요.
내친김에 작은 쿠션도 사고 싶고 거실문짝에도
여름맞이 커튼을 입히고 싶네요..
헤헤..이거 다 하려면 저희 이번달 적자 나지 싶어요.

싸고 예쁜 옷감을 구할 수있는 방법(길 찾아가는 법^^;)과
어느 정도의 예산을 각오해야 할지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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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온지 6년됐는데 처음에임신해서 올라오니
임부복을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 백화점서 바지하나
16만원주고 눈물을 머금고 사야했습니다.
한번입고 말것을...
서울사는분은 다아시겠지만 원단 구입은 동대문 원단종합상가가 제일 큽니다.
작년에 거기서 커텐 쿠션 식탁보원단등 다사왔죠.
위치는 지하철1,4호선 동대문역내림.
가격은 원단에따라 다른데 면제품은1마4천-8천원
쇼파커버만드는 쟈가드원단은1마에1만원정도 합니다.
물론 작년 가격입니다.
원단구입후 원하는데로 재봉사가 만들어주는곳도 상가안에 있습니다.
도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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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하진 5달된 신참 주부입니다.
직접 만드실거면 원단시장에 가야 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고속터미널 강남지하상가에 가보세요.
거기가면 식탁덮개, 크리넥스 커버, 전자렌지 및 TV 덮개, 커튼, 그리고 예쁜 소품, 조화등 굉장히 많지요. 만들어져 있는 것이지만 그리 비싸지 않고 예뻐요.
조금 더 비용을 들이실거면 고속터미널 혼수상가에 가보세요. 2층 및 4층에 커튼 및 여러가지 것들이 많이 있어요.
신혼주부라면 한번쯤은 가보아야 할 것 같네요.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 역 또는
5호선이지 7호선인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역시 고속터미널에서 내리시면 돼요. 굉장히 역이 크고 복잡하니
내리셔서 안내판 잘 보시고 그래도 모르시면 물어보세요. 지하로 다 통하니깐 굉장히 찾기 쉬울거에요.그럼 집안 이쁘게 꾸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