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쇼파로 바꾸실려구요? 시간만 허락되신다면 한번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보통은 쉽게 하려구 그냥 큰 천으로 대충 싼 다음 리본으로 묶는 방식의 것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일단 팔걸이, 등받이 등이 모두 분리가 된다고 하니 지퍼를 달아 딱 맞게 재단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최신유행의 천쇼파가 될 것 같애요. 그리구... 천쇼파의 경우... 너무 얇은 천을 사용하면 밑의 가죽색깔이 베어나오거나 가죽느낌이 그대로 나서 좀 이상하니까요, 두꺼운 천을 사용하세요. 엠보싱 같은 처리를 한것도 좋을 것 같네요. 색깔은 너무 옅은 색은 피하시구요. 요즘 유행하는 젠 스탈이나, 오리엔탈 스탈도 좋을 거 같구요. 조금 돈을 들이셔서 색깔이 고운 실크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제 개인적으론... 꽃무늬가 좋지만요... 크고 약간 흐리멍텅(?)한 색깔의 꽃무늬는 앤틱한 분위기를 낼 수가 있거든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천은 직접 골라서 재단을 맡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치수를 꼼꼼히 재어서 재단사에게 딱 맞게 치수를 쟀다고 말하면 알아서 넉넉하게 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