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가을에 33평 아파트에 입주합니다. 지금 현재 재개발 아파트(15평)에 5년째 거주하고 있구요, 아기들 장난감이며, 이것 저것 잡동사니.. 정말 집이 말이 아니에요. 하루하루 이사갈 날말 손꼽아 산답니다. 이제, 서서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고 싶은데요, 저희는 홈바를 만들고 싶어서요. 울 신랑이 술회사에 다녀서 집에 술이 좀 많답니다. 혹, 집에 홈바 인테리어하신분 계시나요? 아기들 자면 저녁때 신랑이랑 같이 여유있게 한잔 할수도 있는 공간도 만들고 싶구요. ^^ 어떤식으로 해야 되는지.. 조언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쁜 두딸맘님의 글입니다.--------- 방법은 여러가지로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 설명이 가능한데...일반적인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체적으로 홈바를 만드는 부분은 부엌의 코너나 거실로 이어지는 부분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선에서의 짧은 거리때문입니다. 홈바는 그다지 크지 않아도 조명과 장식장만을 이용하여 분위기를 연출하게 됩니다. 어떤 소재를 쓰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테이블경우에는 아일랜드형 부엌의 테이블로 직사각형의 일자를 이용하고 그 위에 인조대리석으로 마감합니다. 그리고 술을 진열할 수 있는 장식장의 경우는 붙박이형으로 간접조명과 유리로 마감을 합니다. 그리고 와인냉장고도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의 경향으로는 파우더룸에도 작은 공간을 만들어 활용하는 부분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선 어느 부분에 만들실건지를 생각해보시고 거기에 맞는 디자인을 고려해 보시는것이 순서일듯 합니다. 월넛풍의 색으로 마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