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96

하루에 1시간의 내시간 어떻게 만들죠?


BY 각설탕 2003-05-05

전 4,3살을 둔 아이엄맙니다. 4살짜리는 어린이집가구 3살짜리만 집에 데리고 있는데 하루가 왜 그리 바쁜진.. 제가 저같은 엄마를 봤는데 그집은 항상 깨끗하구 정리되있더라구요.. 전 큰애 데려다 주고오면 그때부턴 오전내내 대청소해야해요. 먹고간 밥주변에 바풀들 끈적이벗고간 옷가지하며 암튼왠만한집 대청소가 되거든요.제가 그 깨끗한집 가보니깐 한시간을 앉아 있어도 별 일이 없더라구요.. 전 밖에를 잘 못나가요.나갔다오면 일이많이 밀려서.. 아이들 가지고 놀거 치워야지 우리둘째 펜으로 낚서한거 지워야지..그렇다구 애들 제재를 잘 못하긴 하지만 게으르진 않거든요.항상 바삐 움직이는데 남들 한시간 할꺼 하루 종일하는것 같아요.. 보진 않으셨지만 저에게 문제가 있는것 같거든요. 책읽을 시간 한시간이 없어요. 첫째오면 그때부턴 물감이다 가위질이다 게 뒷거지 하기도 바쁘고요 아빠는 5시에 퇴근해서 저녁일찍 먹구 뒷일하구 애들하구 놀다 어영부영 씻기구 저도 지쳐서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스피드로 집안일을 청소 할수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울둘째는 어려서 한 두시간 정도 낮잠을 자는데 그시간이 제시간이면 좋겠는데 빨래다 걸레질이다 하구나면 큰애올시간이 되버리거든요.방법좀 알려주세요 --------속타는맘님의 글입니다.--------- 정말 힘드시지요.. 저도 6살 5살 엄마입니다. 블록이며 책이며 난장판을 만들어 놓죠.. 자기가 가지고 놀던 것은 자기가 치워야 된다고 단호 하게 반복해서 계속 말씀하세요. 어린이집에서도 자기가 갖고 논 장난감은 자기가 치우게 합니다..우리도 4살 3살때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보내기 전에는 정말 치우면 큰일 나는지 알더군요.. 어린이집 다니고 부터는 늦어도 혼자서 치웁니다.. 너무 힘들다 싶으면 도와주시고요. 애들 놀때 옆에서 엄마는 책 보세요 애들은 집중할때 엄마를 찾지는 않더군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시간을 낼수가 있어요 너무 깨끗해도 애들 정서에는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하루에 한번 치우는 것으로 정하세요 엄마가 마음이 느긋해야되요.. 큰것은 아침에 치우고 애기와서 어질면 정리정돈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심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