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땀을 많이 흘려서요. 냄새두 나는 것 같아. 일주일마다. 드라이 하는데요, 양복 2벌을 가지고. 일주일씩 쭈-욱 입고 있어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겨울 양복은 얼마만이 좋은지...도 부탁~~합니다. --------포천댁님의 글입니다.--------- 제경우는 양복이 새것일때는 드라이크리닝을 주지만 어느정도 지난다음에는 드라이크리닝해도 별로 깨끗해지는것같지않아서..집에서 합니다. 큰마트 세제코너에 가면 <홈드라이>라는 젤타입의 세제가 있어요.. 그걸 물에 풀어서 양복을 상태대로 곱게 접어서 담궈두었다가 살살 흔들어서 헹궈주고 또 곱게 접은 그대로 살짝(아주 살짝) 탈수를해서 옷걸이 걸어서 탁탁 두드려가며 옷형태를 잘 잡아서 말려줍니다. 아주 깨끗해지고 섬유촉감도 달라집니다. 여름양복이라는 것이 땀이 많이 배는데...드라이크리닝만 주기에는 어쩐지 찝찝하더라구요.오히려 기름때가 더 남아있는 느낌이 들죠? 안감밑단같은데보면..) 마른다음에 다림질은 세탁소에 맡기던지 구김이 많지않으면 집에서 다려도 됩니다. 양복이 순모라면 좀 헐은것으로 시험세탁해보시고...혼방이라면 크게 걱정없이 하셔도 됩니다. 겨울양복도 마찬가지.. 일단 좀 헌양복으로 시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