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들 다녀오셨나요? 해변이 있는 곳에서 추억을 담아 가져오셨나요? 전 아기땜에 올 휴가는 집에서 비됴와 함께 보내는 중이랍니다.흑.. 베란다에 작은 휴양지를 만들어보세요. 보는것만으로 시원해집니다. 작은 오두막은 나뭇가지로 만들었어요. 나뭇가지를 주워다가 그대로 써도 되는데.. 전 밤색 스프레이를 뿌린거에요.나무가지로 먼저 틀을 만들구요. 철사로 고정한다음 짚끈으로 다시 한번 묶어주면 더 자연스럽죠. 사다리는 잔가지를 정리해서 얇은 철사로 이어준다음 그위에 밤색스프레이로 뿌린거에요. 바구니엔 먼저 작은 바구니를 뒤짚어 얹고(바구니깊이가 깊고 조라,소라등의 양이 많지않는 경우는 이렇게 하세요) 위에 조라와 소라등을 장식했구요. 초는 유리화병을 안에 또 다시 작은 유리컵을 넣구요. 밖의 유리병안엔 작은 조개를 넣었어요.잎을 말아서 세로로 넣으면 바닷속의 해초류처럼보입니다. 초를 놓기위해 넓은 조개를 3개 붙였어요.글루건으로 붙이면 되구요. 위에 작은 초를 올려 분위기를 냅니다. 바닥은 해변분위기를 내려고 엷은 하늘색 천을 깐거에요.(모래를 깔 경우 치우기도 편해요^^) 한복안감같은게 좋아요. 보자기같은 걸 이용하셔도 되구.. 그위에 전 하얀 모래를 드문드문 뿌려두고 작은 조개도 올려주었어요. 집안의 미니 파라다이스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