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난히 많은 비가 내린 탓인지 이불장에서 곰팡이내가 나지 뭐예요. 이불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니, 겨울 침대용 이불인 오리털 이불에 곰팡이가 피었지 뭐예요. 지난 겨우내 덮다가 겉이불만 세탁하고 오리털은 한 번 말려 그냥 넣어 두었는데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며칠째 햇빛에 내다 널고는 있는데, 냄새야 빠질지 모르겠지만 착색된 곰팡이 색은 어떡해야 할지 몰라서요. 겉이불을 씌운다고는 하지만 찝찝해서,,, 살림 고수 주부님의 충고 부탁드립니다. --------고수를 꿈꾸며님의 글입니다.--------- 세탁 전문 업자들도 오리털 만큼은 물로 세탁합니다. 우선 오리털이 분명한지 확인 하시고 맞으면 물로 세탁기에 넣어서 과감히 빠시길........ 양모와 확실히 구별하세요{절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