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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지킴이..전 이렇게 해요..


BY 김경미 2004-04-26

우리집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경치가 끝내주죠..하지만 그대한 가습기 땜에 항상 곰팡이랑 전면전이랍니다.. 저의 곰팡이 퇴치작전..아울러 우리집 건강한 실내환경 만들기 작전...들어보실래요.. 먼저 아침이면 환기는 기본이랍니다.. 제 환기의 기본법칙은 가능한 오래 가능한 많이.. 근데 요즘은 황사땜에 아침 저녁으로만 환기시킨답니다.. 빨래는 최대한 바싹 말립니다.. 이불,카펫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볕에 널어 말려줍니다..옷장은 자주 문을 활짝열어 통풍시켜주고.. 장마철엔 보일러를 때고 선풍기를 돌려 줍니다. 그리고 외출할땐 항상 장롱 문을 다~열어 두고 간답니다..일명 도둑맞은집 컨셉.. 그리고 이불장은 자칫 눅눅해지기 쉬운데..이때 신문지를 봉처럼 말아 사이사이에 끼워 둡니다. 옷장에도 신문을 사이사이에 끼워 두면 신문이 습기를 빨아들입니다.. 글구 맛김먹음 들어있는 방습제를 모아두었다가 이용하면 좋아요..효과 만점.. 그리고 실내공기를 위해 천연 숯을 거실,방..곳곳에 보기좋게 둡니다.. 거실에는 화초를 키웁니다..꽃가루가 날릴수 있으니 꽃이 피지 않는 난종류가 좋아요.. 거실에 크기가 큰 액자는 벽에 딱 붙게 거는것 보다 벽면에 약간 뜨게 비스듬이 거는것이 통풍에 좋아요.벽면에 곰팡이가 필수도,액자내에 곰팡이가 필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청소할때 실내공기를 위해 락스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아요.편하긴 한데... 실내 액자나 선반위에 거실장 오디도 텔레비젼위 등 먼지가 앉기 쉬운 곳은 자주 걸레질하고 걸레질 않하는 날엔 먼지떨이를 이용해 청소합니다. 휴지보다는 걸레를 이용하면 휴지내 미세한 먼지를 줄일수 있어요.. 그리고 참,싱크대나 개수구 악취는 빨래 삶고 남은 물을 부어주면 악취도 세균도 한방에 잡을 수있답니다. 건강한 실내공기 지키기..참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사랑하는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쯤은 암 것두 아니겠죠. 이런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숨쉬고 생활하는 것이 웰빙의 기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