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하나 없는 깨끗한 집을 만들기는 사실상 무척 어렵죠. 먼지가 사실 눈에 잘보이는 것도 아니고, 구석진곳에 많이 쌓이기 때문에 청소하기도 여간 까다롭지 않아요. 먼지를 없애기 위해선 털이개로 구석진곳까지 깔끔히 털어주워야 한답니다. 이런 먼지를 우선 없애주어야지만, 사람이 움직일때 물건을 꺼내거나 넣을때 먼지가 공기로 비산되지 않아요. 그리고 겨울철엔 가습기를 켜주면 공기중의 먼지가 수증기입자와 달라붙어 바닥으로 떨어져 공기가 깨끗해지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 집진용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는것인데,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죠. 그러나 일단 집에 공기정화기가 있게 되면, 알레르기성 바이러스을 살균하는 효과도 있고, 가습효과도 볼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여름철에는 방안에 통풍이 안되는 구석이나 장롱안에 쉽게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식초를 묻힌 수건으로 닦아주면 곰팡이가 살균되고, 김이나 신발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제습이 되어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아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옷장속에 신문지를 넣어두어 두는 것도 생활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