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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은 이렇게~~


BY hsm0208 2005-11-19

단풍이 한창인 10월! 감나무가지가 찢어질듯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것을 보며 가을의 풍요로움이 배가된다. 감은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40~60mg, 비타민 A는 1000iu, 칼슘 13mg, 단백질 600mg으로 되어 있으며, 곶감으로 가공된 당분은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가 많아지는 건강식품이다. 곶감은 어느 간식보다 권할만한 제철 과일이다. 집에서 엄두가 안난다고요? 아파트에서 자연햇살과 가을 바람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방부제의 걱정이나 약간의 찜찜함도 없이 먹을수 있어 좋다. 방법 1. 씨가 많지 않은 구할수있는 상처가 없는 어떠한 떫은 감이라도 좋다. 2. 사과의 껍질을 벗기듯이 벗긴다. 3. 꼭지부분이 남아있는 것에 약간의 칼집을 내고 실로 묶는다. 양쪽 두개 4. 균형을 잡기위해 두개의 감을 빨래건조대에 지그재그로 걸어 놓는다. 5. 처음에는 한접만(100개)사서 꼭지가 있는 것은 곶감으로 꼭지가 없는 것은 홍시로 만들어 먹으 면 된다. (홍시는 빈 박스에 신문을 깔고 한케깔고 신문깔고 다시 한케깔고..... 뒷배란다에 두고 자주가서 말갛게 된것을 골라다 먹는다. 오래되면 상해서 버려야한다.) 6. 가장 주의해야할것은 바람과 햇살-일기예보를 보고 몇일 맑다고 할때 감을 깎아야하며 매일 바람이 잘 통하도록 문을 열어준다. 방충망이 있으므로 벌레걱정은 없다. 7. 보름정도가 지나면 반쯤 마른다. 그때부터 하나씩 따먹으면 된다. 8. 보관은 반이 조금 더 말랐을때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동안 맛있는 곶감을 먹을수 있다. 주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아파트는 곶감 말리는 것을 포기해야한다. 햇볕과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설어 곶감이 되지 않고 모두 버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