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16

여름철 먹거리


BY zzza11y 2005-11-29

애호박 호박은 꽃이 피기 전 줄기가 뻗기 시작할 때부터 그 줄기와 어린잎을 먹을 수 있다.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서 영양성분이 달라지는데, 애호박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요리 호박전, 호박찜, 호박 찌개, 호박선, 호박나물, 호박김치, 호박죽 장어 허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흔히 찾는 보양식으로 비타민 A와 단백질, 그리고 지방이 풍부하다. 장어는 체력을 길러 주고 여름을 타는 것을 막아 주는 스테미너식으로 유명하다. 1년 중 8월 한여름에 비타민 A가 가장 부족하기 쉽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여름에는 비타민 A가 많은 장어 요리를 먹으면 좋다. 장어의 비타민 A는 피망이나 호박의 10 - 30배 이상, 쇠고기의 200배 이상이다. 비타민 A는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흡수가 훨씬 잘 되지만 장어 자체에 있는 지방질로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지방질은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요리-장어조림, 장어구이, 장어피망볶음, 장어고추장 양념구이 토마토 비타민 A, B1, B2, C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두 개 정도만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취할 수 있다. 설탕을 쳐서 먹지 않는 것이 비타민 B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환자들 음료로 토마토 주스를 추천하는 것은 자극성이 적고 소화가 잘 되어서이다. 열매에서 꼭지가 떨어져 버린 것은 빨리 익으므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려면 꼭지가 덜 마른 것을 골라야 한다. 그 밖에도 살이 탄탄한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익어 과피에 탄력이 없고 진한 붉은색은 피한다. 화분에 담긴 묘목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기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리-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치즈 샐러드, 토마토 야채수프, 토마토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