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에 의한 얼룩은 섬유에서 모든 색상을 완전히 표백시켜서 섬유의 본연 색상인 누런색으로 변하게 되는게 보통인데, 일반적인 염색작업 이전에 기본적인 가공제까지 철저하게 싹 빼버립니다. 이때는 되살릴 방법이 없다고 보시면 되고, 그위에 천을 덧 대거나 기타 장식등을 하여 가리는 방법이 보통입니다. 그렇지 않고 살짝 탈색이 되서 얼룩 부분에 연한 하늘색이나 어느 정도의 색상이 남아 있다면 보색 염색의 방법이나 색소회복 처리제에 의해 원래의 색상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임이 5~10만원 정도라고 보셔야 합니다. 락스에 의한 사고는 복원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사용시에 엄청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