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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청소 엄두가 안나요 아항~~~~~


BY 비누방울 2007-03-23

직업상 가장 바쁜시기를 이제 막 끝냈네요. 시간적 여유가 아주 조금 생겨 집안을 둘러보니 에혀~~ 바쁘다는 핑계로 손을 대지 못해서 구석 구석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각방의 이불빨래는 몇일을 나누어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되는데 문제는 제가 오른팔 어깨가 너무 아퍼서 고생중이라 쓸고 닦고 하는데 힘듭니다.( 팔 안 아프고 시간적 여유 있음 벌써 해치웠겠죠) 남편은 일요일도 바쁘고 .....저도 매일 출근이고 ㅠㅠ 아항~~ 이러다 언제 대청소를 해야 할지 캄캄 하네요. 질문하나 ㅎㅎ 저희가 아파트 입주한지 이제 6년이 넘어가니 벽지에 먼지가 또 만만치 않네요? 특히 티브이 뒷면은 시커멓게 먼지가 (아마도 정전기 때문인듯) 심한데 벽지 쉽게 닦아내는 법은 없나요? 맘 같아서는 전부 살림 들어내고 도배 장판 다시 하고 싶지만 ㅋㅋ 비용도 만만치 않고 해본 사람들이 살림 다 내놓지 않고 내부 수리하는거 그거 장난아니게 힘들답니다. 어디 우렁신랑 없나? ㅎㅎㅎ 우렁이 신랑이 나타나 팔 아픈 아내 대신 온집안 반짝 반짝 닦아 놓고 들어 갔으면 좋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