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청소해야할 때가 되었네요. 물론 10월부터 하면 좋지만 실제 몸소 와닿는 겨울의 문턱앞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것이 가습기 준비겠죠. 가습기는 어찌보면 건강에 도움될듯 하지만 사실 매일 청소해 주지 않으면 없느니만 못해요. 가습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박테리아를 직접 보았다면 아마 아무도 가습기를 쓰지 않을껄요? 아니 어쩌면 있는 가습기도 버릴줄 모르죠.^.^; 가습기 청소는 매일 해 주세요. 물은 끓였다가 식힌물을 사용하면 너무 좋답니다. (가습기 메이트 쓰는것보다 세균수가 훨씬 좋아요. 경제적으로도..^*^) 청소할땐 집에서 못쓰는 칫솔 모다두었다가 사용하면 너무 좋아요. 치약 다 쓰고 어정쩡하게 남아 버리기 아까우면 가위로 두조각을 내서 남은 치약을 사용해서 가습기 구석구석을 닦아보아요. 인체에도 무해하고 정말 잘 닦긴답니다. 사람입안을 닦는 것이니 기분도 그리 나쁘진 않겠죠. 또한 개인적으론 솔향이나 죽염 치약을 좋아하는데 그것으로 닦으면 향도 괜찮더라구요. 자.. 청소 다 하셨나요? 그렇다면 한두시간 정도 말린다음 사용하면 더욱 좋겠네요. 물론 햇빛에 말리면 금상첨화겠지만 그것까지 바란다면 가습기 호강이겠죠.ㅡ./ㅡ; 알고보면 유용한 가습기 청소..오늘도 빼먹지 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