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고추에 대한 신임이 줄어만 간다 수입산도 수입산이지만, 국산이라고 사서 가루를 내어 김치를 담가 보면, 수입산 보다도 못한 고추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덜읶은 고추에 착색제를 입혀 강제로 물들게하는 고추가 있는가하면, 근수 있게하기 위해 덜 말린 고추가 있다. 소비자는 확인할 수 없다. 농촌 현장에 가보면 우리네 김치 맛이 옛 맛이 아니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실감이 난다. 몇년전 부터 나는 시골 농가에 무 농약 고추 생산서 부터 가루까지 직접 부탁하여 애용하고 있다. 농가에 직접 찾아가 의뢰를 하면, 시중에서 구입하는 고추 가격에 비해 저렴하면서 양질의 고추로 김치를 담글 수 있다. 농가의 민심이 우리가 생각하는 옛날의 민심이 아니다.(삶에....) 그래서 좋은 농가를 찾는 방법을 ... 1) 항상 연구하고 진취적인 농업을하는 젊은 농업인을 수소문한다. 2) 지리적 환경으로 고추에 적합한 고장이 있다. 전북 임실군 관촌, 경북 영양군이 고추에 적합한 토질을 갖고 있다. 3) 중부지방 일부 전, 남북 지방 일부 농가에서는 수입산 냉동 고추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을 하니, 가급적 이 지역을 피한다.